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더 리더 줄거리 및 등장인물 평가 반응

by 해마중 2023. 5. 24.

<개요>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는 10대 소년과 30대 여인의 영혼을 뒤흔드는 사랑과 시대의 아픔 속에 놓인 연인들의 슬픈 운명을 통해 가슴을 파고드는 울림을 전하고 있다. 

 줄거리

1950년 독일 15세 소년 마이클은 열병에 걸려 길 한복판에서 심한 구토를 일으키고, 그 앞을 지나던 여인 한나는 그를 도와준다. 이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마이클은 알 수 없이 냉담한 여인 한나를 이해하기 위해 애쓴다. 그녀는 어느 날부터인가 사랑을 나누기에 앞서 책을 읽어줄 것을 부탁하고, 소년은 호메로스의 <오드세이>, D, H,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사랑>, 체호프의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등을 읽어준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는 어떤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버린다. 소년은 당혹감과 좌절, 방향 없는 분노에 사로잡힌다. 시간은 흘러가고 그는 점차 그녀와의 관계로부터 극복했다고 생각했다.  법대생이 된 마이클은 수업을 위해 참관한 2차 세계대전 전범 재판장에서 한나를 발견한다. 그녀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크라카우 작은 수용소에서 2년 동안 여성 경비원으로 일했던 죄목으로 기소되었다. 그때부터 마이클의 고뇌는 커져갔다. 그녀는 차기 어린 청춘인 마이클의 좁은 시야 안에서, 그리고 홀로킨 트라는 비극에서 이미 반세기가 넘은 시간이 지난 이 지난 현재 시공간의 관객에게 여전히 알 수 없는 존재로 남아야 했다. 원작의 표현을 빌리자면 '그녀는 지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감추기 위해서 늘 싸워왔고 또 싸웠다. 그것을 실제로는 힘찬 후퇴일 수밖에 없는 전진과 실제로는 은폐된 패배일 수밖에 없는 승리로 이루어진 삶이었다. 1961년,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나치 친위대 중령으로서 유대인 문제에 대한  '최종해결' , 즉 유대인 박해의 실무 책임을 담당했다. 재판이 예루살렘에서 열렸다. 여기 참석한 정치 사상가 한나 아렌트는 이재판에 관련한 보고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집필했고 즉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것은 그녀가 책 말미에 딱 한 번 언급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 때문이다. 하지만 이 단어가 불러일으키는 오해는 불필요한 것이다. 그녀는 우리 모두의 안에 아이히만이 있다.라고 주장함므로서, 이이히만이 저지른 악이 평범하다거나 혹은 우리 모두 그런 일을 저지른 게 가능하기 때문에 이이히만은  괴물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려는 것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녀는 아이히만을  두고 "자신의 개인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각별히 근면한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동기도 갖고 있지 않았다."라고 표현했다. "이러한 근면성 자체는 결코 범죄적인 것이 아니다. 이 문제를 흔히 하는 말로 하면 그는 단지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결코 깨닫지 못한 것이다.  그녀는 한마디로 '상상력의 결여' 이자 결코 어리석음과 동일한 것이 아닌 순진한 무사유라고 표현했다. " 현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과 이러한 무사유가 인간 속에 아마도 존재하는 모든 악을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대파멸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 이것이 사실상 예루살렘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았다. 아이히만을 둘러싼 이 격론은, 더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한나 슈미트를 둘러싼 논란과도 그대로 겹쳐진다. 타임은 이렇게 말한다. 한나의 문맹이 2차 세계대전 도중 그들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던 대량 학살에 대한 독일인의 자발적인 무지를 상상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 비꼬 문학박사 학위까지 받을 필요는 없다. 한나 슈미트가 문맹이라는 사실 인류 문명의 집결소인 책에 그녀가 눈멀어 있었고 그처럼 무지한 상태의 노동계급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이 과연 그녀를 무죄 처리할 수 있는 요인일까.

 

등장인물

케이트 윈슬렛 Kate Winslet은 영국 버크셔의 리딩 지방에서 태어났다. 케이트 윈슬렛의 집안은 부모들은 물론 조부모까지 모두 배우 집안이었으며, 그녀는 자연스럽게 연기를 배우게 되었다. 학업을 계속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연기 공부를 했으며 17세에 피터 잭슨의 천상의 피조물에 출연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케이트 윈슬렛은 비교적 덜 알려진 ㅓ배우였으나 1995년 리안 감독의 센스 앤 센서빌리티에 출연하여 배우조합 협회에서 상을 받았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1997년 개봉한 타이타닉의 엄청난 흥행 성공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윈슬렛은 2008년 영화 더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로 제81회 미국 아카데미 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랄프 파인즈 Ralph Fiennes는 사진작가인 마크파인즈와 소설가이너 지니 파인즈의 6남매 중 맏이로 태어났다. 예술가 부모 사이에서 빅토리아 시대 극장을 축소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때 자란 그는 영국 왕립극예술 아카데미 로열셰익스피어 극단을 거친 엘리트 배우이다. 랄프 파인즈는 쉰들러 리스트, 잉글리시 페이션트 등을 통해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며 세계적인 배우로 명성을 얻었다. 주요 출연작으로 퀴즈 쇼, 스트레인지 데이즈,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 등이 있다.

 

평가반응

더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를 연출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은 이 작품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비롯해 골든 글러브 감독상, 영국 아카데미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특히 스티븐 달드리 감독은 더 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와 더불어 빌리엘리트, 디 아워스로 아카데미 감독상에 총 3회 지명된 바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과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문학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는 더리더 책 읽어 주는 남자에서도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댓글